2NE1, 아시아 투어 공연 방콕·타이베이 추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투애니원(2NE1)이 아시아 9개도시 15회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2NE1의 투어 일정에 내년 1월 25일 태국 방콕, 2월 8일 대만 타이베이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추가된 데는 전 세계 관객들이 K팝 전성기를 이끈 2NE1의 복귀에 폭발적인 성원과 관심을 전해준 덕분이다. 2NE1의 서울 공연은 추가 회차와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했고,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열리는 4번의 공연도 전석이 매진돼 각 1회차씩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2NE1은 오는 10월 4~6일 사흘간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태국·대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NE1의 아시아 투어는 라이브네이션, 일본 투어는 avex(에이벡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일정과 각 도시별 티켓 예매 정보, 공연 시간 등 세부사항은 이날 오픈된 공식 'WELCOME BACK' 투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