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96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3%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853억원으로 1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조3081억원, 순이익 948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9.4% 밑돌았으나 순이익은 1.6% 웃돌았다.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2% 증가한 4조435억원, 순이익은 3조86억원으로 3.51% 증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 그룹은 "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3분기 누적 선제적 충당금 3832억원을 포함한 총 1조2183억원의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다"며 4분기에도 안정적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하나금융그룹은 주주환원을 위해 9월30일 기준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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