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공모가가 최고가..상장 첫날 27% 급락

글로벌 | 입력: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굴욕을 맛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19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공모가 대비 27% 급락한 1만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가운데 1만2330원으로 출발했고, 직후 공모가인 1만4000원까지 회복했으나 이후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신약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도 347.4대 1의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35만주에 대해 1억2160만주의 청약이 들어왔으며, 증거금으로는 8512억원이 모였다.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관심이 모이면서다. 하지만 코스닥 첫날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규 상장주의 바뀐 가격제한폭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오는 이날 8400원에서 5만6000원까지 거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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