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모터스, 전기차 플랫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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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인프라 확장 추진하는 모헤닉모터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4×4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헤닉 플랫폼은 4X4 SUV 전용 플랫폼으로 강인한 프레임 구조와 4개의 인휠모터를 바탕으로 최대 출력 96㎾, 네 바퀴 독립 제어가 가능하다. 또 OTA(Over The Air, 무선 프로그램 갱신) 시스템을 적용해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빅테이터 수집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플랫폼이 구현됐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으로 40㎾h~90㎾h 사이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커스텀도 가능해 플랫폼 사이즈를 원하는 크기로 공급할 수 있다. 허용 가능한 총중량은 2.5t(톤)이며 최고 속도는 140㎞이다.

모헤닉모터스 관계자는 “전기차 제작을 원하는 중소기업·개인이나, EV 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등 다양한 조직 및 개인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수월하게 돕는다”고 말했다.

모헤닉모터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기관 및 모빌리티 디자인 업체 등에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주문 생산 방식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배터리 용량 및 옵션에 따라 판매 가격이 4000만원~1억으로 다소 높지만, 양산 생산이 가능해지면 1~2000만원대 구매도 기대할 수도 있다.

한편 모헤닉모터스는 이번 4×4 SUV 플랫폼에 이어 2022년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승용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모헤닉모터스
사진=모헤닉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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