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스마트시티 모델 '무장애 교통도시'

부산시가 무장애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코로나 이후 경제, 사회가 대전환하는 가운데 소외되는 계층·지역이 없도록 포용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비교통약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내비게이션을 확대하고, 부산시 전역에 배리어프리 스테이션과 승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노인·장애인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여 교통약자, 비교통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교통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예비사업 기간 동안 실증지역인 부산 동구에서 관련 기관, 기업들과 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서비스를 실증해왔다. 

부산시는  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시민참여 방안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