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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돈나무언니' 캐시 우드 강연회 개최

증권 |최성 기자 | 입력 2026. 10. 16. 17:05
행사사진. 한화자산운용 제공
행사사진. 한화자산운용 제공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초청해 ‘PLUS Coach Talk with 캐시 우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우드 CEO는 ‘변화의 기회를 잡다: 혁신이 여는 투자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우드는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이 역사상 유례없는 생산성 혁명과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인공지능(AI) △퍼블릭 블록체인 △로보틱스 △에너지 저장 △멀티오믹스 시퀀싱 등 5대 혁신 플랫폼이 서로 융합하며 기술적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괴적 혁신에 따른 자본지출 확대와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2030년에는 글로벌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 7.3%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며 “이는 IMF 전망치인 3.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기술 분야 변화와 투자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도 제시했다.

AI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AI 네이티브 스타트업 일부의 연환산 매출(ARR)이 1000% 이상 성장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AI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전문 서비스 시장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확대되는 웨이모의 로보택시 점유율과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의 주행 데이터 축적에 주목했다.

컴퓨팅 역량 확대와 AI의 발전을 바탕으로 인간 수준의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상용화가 2028년경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주 인프라에 대해서는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기술이 궤도 수송 비용을 크게 낮추고 있다며,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공간 제약을 보완할 ‘우주 기반 AI 컴퓨팅’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멀티오믹스와 AI의 결합이 유전자 교정과 정밀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며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드 CEO는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망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이전 비상장 단계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자 역시 이러한 변화를 읽고 초기 혁신 생태계의 기회에 주목해야 ‘변화의 올바른 편’에 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세션에 나선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 의미와 투자 철학을 소개했다.

2부 질의응답은 방송인 신아영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글로벌 혁신 기술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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