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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성수2구역 ‘아크로 성수’ 설계안 공개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10. 14. 13:01
아크로 성수 커뮤니티시설 중 일부인 수영장. 출처=DL이앤씨
아크로 성수 커뮤니티시설 중 일부인 수영장. 출처=DL이앤씨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DL이앤씨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구역)에 제안한 ‘아크로 성수’의 건축·커뮤니티·조경·경관조명 설계에 해외 설계사 4곳이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축 디자인은 아르카디스, 커뮤니티 디자인은 야부 푸셸버그, 조경 디자인은 마샤 슈왈츠 파트너스(MSP), 경관조명 디자인은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가 각각 맡는다.

설계의 핵심 콘셉트는 ‘키스톤(KEYSTONE)’이다. 아치 구조의 가장 위 중앙에서 구조와 힘의 균형을 잡는 돌을 뜻하며, 성수의 가치와 도시 경관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르카디스는 건축과 스카이라인 디자인을 담당한다. 야부 푸셸버그는 입주민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와 공용 공간을 설계한다. 복층 구조의 라운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동선을 연결하고 한강 조망 공간을 입체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별도 인테리어 스타일인 ‘디자이너스 에디션’을 제안한다.

MSP는 한강과 서울숲, 성수의 문화를 반영한 조경 공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설계한다.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는 건축 디자인과 연계한 경관조명을 담당한다.

성수2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506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일 조합에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 규모는 지하 6층~지상 62층, 9개동, 2350가구이며 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다. 시공사 선정 여부는 오는 11월 21일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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