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습 (사진제공=대방산업개발)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습 (사진제공=대방산업개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대방산업개발은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 Ⅰ·Ⅱ’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흥거모지구는 주거·상업·업무시설이 결합된 약 1만여 세대 규모의 공공택지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분양 단지는 지구 내 S-2BL, B-2BL 일원에 들어서는 1·2단지로 구성됐으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682세대 규모다. 평면은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122㎡ 중심의 중대형 위주로 설계됐다.

시흥거모지구는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 강화 조치’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대출·전매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4일 발표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유무 및 세대주 여부(노부모 특별공급 제외)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단지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배곧신도시, 안산사이언스밸리(예정) 등 대규모 산업·연구단지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연구·주거가 결합된 직주근접형 첨단도시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거모지구 초입에 위치한 신길온천역을 통해 중앙역(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신안산선(예정) 개통 이후 여의도뿐 아니라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 금융가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주거 유입 수요도 기대된다. 

도보 5분거리에는 도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시흥거모지구 내 계획예정인 중학교(부지)와도 도보 5분 거리 입지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견본주택에 전시된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 세대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방산업개발)
견본주택에 전시된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 세대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방산업개발)

단지는 공원 진출입로 및 보행자 도로가 제기천 수변공원(예정)과 직접 이어지도록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일 전망이다.  모든 세대는 맞통풍·4BAY 구조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유리난간 창호를 적용하여 탁 트인 전망과 개방감은 물론 시흥거모지구 랜드마크 단지로 가치를 확보하였다. 

단지 내부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민의 여가생활과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곡동 949-2,3번지 일대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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