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표 양자주 디웨이브 퀀텀은 10% 이상 폭락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디웨이브 퀀텀은 10.25% 폭락한 34.40달러를 기록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날 디웨이브 퀀텀과 관련한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그럼에도 폭락한 것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폭락에도 디웨이브 퀀텀은 지난 한 달간 28%, 올 들어서는 309%, 지난 1년간은 2850% 각각 폭등했다.

리게티도 6.62% 떨어졌다. 아이온큐도 4.77% 하락마감했다. 

원전주도 잠잠했다. 오클로는 2.66% 하락마감했다. 뉴스케일파워(SMR)은 0.09% 약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하고, 실적 기대로 3대지수가 일제히 1%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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