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주회사 중 가장 높은 ROE 목표치 제시
![[출처: JB금융그룹]](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9/60340_53949_5542.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JB금융지주가 24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50%,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40%로 확대 등을 결의했다.
주주환원율 목표는 다른 금융지주회사들과 같지만, ROE 목표치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10%를 크게 웃돌았다.
우선 3개년 평균 ROE 12.9% 수준을 오는 2026년까지 13%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출처: JB금융지주]](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9/60340_53950_5615.png)
2년 안에 주주환원율 45%, 현금배당성향 28% 고정 및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 등도 달성할 예정이다. JB금융의 작년 총주주환원율은 33%로, 2년 안에 이를 45%까지 높이겠단 목표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 13%를 초과하면, 주주환원율 50% 이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달성해도, 달성하지 못해도, 주주환원정책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이후에도 PBR 1배를 미달하면,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을 조정하기로 했다.
JB금융의 PBR은 지난 6월 말 0.5배로, 이를 1배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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