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B금융그룹]](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9/60429_54033_5918.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키움증권이 하루 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JB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5백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밸류업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 50%,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40%로 확대 등을 결의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ROE 목표가 다소 도전적인 수준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6년 연속 10% 이상의 ROE가 전망돼 은행주 내에서 차별화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3년간 ROE 평균이 13%로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달성가능한 범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와 미달 시 조치를 언급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밸류업지수 포함여부와 무관하게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이며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 시 대응방안도 제시한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산업자본인 삼양사 지분율이 14.75%로 높은 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제약 요인이란 우려에 김은갑 연구원은 "삼양사 지분율이 상승할 경우 15% 초과분에 대한 매도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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