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엘케이벤쳐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이 글로벌 게임 기업 해긴과의 제휴를 통해, ‘플레이투게더’ 테마를 반영한 전용 포토 프레임을 전 세계 인생네컷 매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8일 해긴의 ‘플레이투게더’ 게임 내 업데이트와 연계된 프로젝트로, 인게임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사례다. 해긴은 자사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 내에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구현하고 유저들이 직접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포토 프레임, 가구 아이템,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인생네컷은 이를 기반으로 오는 15일부터 실제 인생네컷 매장 내에서도 ‘플레이투게더’ 테마 프레임을 운영하며,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프레임은 플레이투게더의 대표 캐릭터들이 프레임 속에 함께 등장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유저가 마치 게임 속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듯한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8월 15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셀프사진이라는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게임 세계관과 감성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생네컷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확장해 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포토 콘텐츠의 가능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호익 엘케이벤쳐스 대표는 “플레이투게더와 인생네컷의 만남은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였으며, 네 컷 사진 안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가 가상 공간 속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생네컷은 게임,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포토 경험을 제시하고 글로벌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생네컷은 이번 ‘플레이투게더’ 제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 확장을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팬덤 전용 모바일 앱 ‘인생네컷 for FAN(포팬)’을 출시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팬덤 특화 포토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감성 특화 플래그십 스튜디오 ‘인생네컷 플러스 익선점’을 오픈해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했다. 같은 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전용 프레임도 함께 공개되며, 인생네컷은 이처럼 앱, 공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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