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4개 분야로 이달 말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유망 신기술·스타트업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보는 기술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금 유치를 통해 기업당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을 위한 직접 투자도 검토한다.
작년에는 4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DL이앤씨 현장에서 기술검증을 진행해 최종 1곳과 기술 공동 연구가 이뤄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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