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링' 어떻게 생겼나? MWC서 실물 전시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링은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실물 공개는 MWC 2024가 최초다. 다만 공식 출시 전까지 보안 등을 위해 아크릴 박스 안에 제품을 전시했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 링을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혁신 기능을, 다양한 기기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