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그룹 야구단 LG트윈스 29년 만의 우승을 기념해 21일 진행하는 29% 할인 이벤트 대상 가전 목록을 20일 공개했다.
세부 모델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대상 가전이 선공개됐다. 제품군별로 500대 한정판매하는데 1인당 1대만 구매할 수 있다.
TV 4종을 비롯해 워시타워,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2종,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2종, 공기청정기 등 10개 가전 15개 모델이다.
최근 우승 직후 시중에 29% 할인 이벤트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돌던 '유첨' 목록과는 상이하다. 29% 이벤트는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자정 1분 전인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SALE'을 추가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진행하던 할인 행사를 온라인 사이트인 삼성닷컴으로 확대하며 할인율을 ‘30%’로 내걸었다.
삼성전자는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비스포크 가전과 TV, 게이밍 모니터 등 총 6개 품목, 11개 모델을 대상으로 기준가 대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면 기준가 대비 최대 47% 싸게 살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그룹 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내년이면 만 10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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