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대웅제약 기술이전 입증한 이노보테라퓨틱스, 코스닥 출사표…최대 528억원 공모

신주 220만주 공모해 최대 528억원 조달…11월 26일부터 기관 수요예측 AI 플랫폼 딥제마 기반 합성신약 개발…임상 가속화·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증권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10. 21. 20:06
이노보테라퓨틱스 CI
이노보테라퓨틱스 CI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박희동 대표이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이노보테라퓨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상장에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총 22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원에서 2만40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공모 예정 금액은 440억원에서 528억원이다. 회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12월 7일과 8일 일반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제마를 기반으로 면역·염증, 섬유증, 암 질환 분야의 합성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대웅제약에 기술이전한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INV-008과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흉터 치료제 INV-001 등이 있다. INV-001은 임상 2상에서 유의한 흉터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후속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INV-101,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INV-004, 섬유증 치료제 INV-002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임상 진전에 따라 확보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