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 연말 쇼핑 시즌 공략에 나섰다.
실리콘투는 미주 법인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 Inc.)'이 미국 뉴욕 메이시스 헤럴드스퀘어 본점에 'K-beauty by StyleKorean'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뉴욕에 글로벌 관광객과 현지 쇼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4분기 최대 대목,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지난 15일 오픈해 올해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약 20㎡(약 6평)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는 ▲메디큐브 ▲스킨1004 ▲라운드랩 ▲VT ▲셀리맥스 ▲넘버즈인 ▲톰 ▲퓨리토서울 ▲토코보 ▲히야 등 스킨케어 브랜드 10곳과 ▲데이지크 ▲롬앤 등 색조 브랜드 2곳 등 총 12개 K-뷰티 대표 파트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 15일 오픈 첫날 새벽 4시부터 메이시스 백화점 입구에 긴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개장 직후엔 수십 명의 고객이 매장으로 달려가는 '오픈런' 풍경이 연출됐다.
첫날 방문객은 수천 명에 달했으며, 메이시스측은 팝업스토어 매출이 신규 매장 입점 첫날 매출의 약 5~6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실리콘투는 팝업 운영 기간 동안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 시즌과 연계한 프로모션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성과와 현지 호응을 바탕으로 정규 매장 전환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실리콘투측은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뉴욕의 정통 백화점이자 문화·관광의 상징인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 본점에서 스타일코리안이 파트너로서 팝업을 전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는 메이시스 역시 스타일코리안을 K-뷰티 리테일을 함께 확장해 나갈 핵심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트너 브랜드들과 함께 K-뷰티가 미주 스킨케어 및 뷰티 시장의 탄탄한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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