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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살림에서 '혼자 사는 집'으로…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1억원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10. 14. 13:02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애경산업이 충남도청에서 '충남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3차년도 전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100명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올해는 생활용품 지원에서 한발 나아가 주거환경 개선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사업비 가운데 약 4200만원은 도배·장판 교체와 노후 시설물 수리에 쓴다. 대상자의 불편과 수요를 먼저 확인한 뒤 개선 범위를 정하고, 지역 새마을조직과 전문 봉사자가 시공에 참여한다. 나머지 약 5800만원은 주방용품, 생활용품, 안전용품으로 구성한 '새출발 꾸러미'에 투입한다.

사업은 충남사랑의열매가 배분과 관리를 맡고 충청남도가 행정 협력과 전달식 진행을 맡았다. 충청남도새마을회와 보둠 나눔봉사단,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이 각각 주거공간 개선, 꾸러미 제작·배송, 대상자 추천과 사례관리를 담당한다.

애경산업은 2024년부터 3년간 단계별 지원을 이어왔다. 1차년도에는 충남지역 자립준비청년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첫살림'을 지원했고, 2차년도에는 10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와 해외연수 등 정서 지원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애경산업은 앞서 2023년 9월 충남도와 연 1억원씩 3년간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살이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의 전달식을 연 바 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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