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카카오그룹이 1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계열사 공동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처음 열고 인적분할 이후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픽코마 등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석해 직접 발표했다.
카카오는 앞서 8월 21일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하고,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7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톡을 이용자의 요청과 맥락까지 이해해 필요한 일을 대신 수행하는 '통합 에이전틱 AI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3개 사업군을 포괄하는 카카오X에서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AI 에이전트 기반 초개인화 금융 전략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AI Native Bank 전환 계획을 설명했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주력 사업군의 강력한 플랫폼과 기반 기술, 고객 접점 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카카오X의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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