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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매입임대주택 3년간 2만호 공급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10. 11. 12:16
LH 본사 사옥 전경. 출처=LH
LH 본사 사옥 전경. 출처=LH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서울 25개 자치구에 매입임대주택 2만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민간이 새로 짓는 주택을 준공 후 매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사들여 청년 혹은 신혼부부에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축 매입은 착공 후 1~2년 내 입주가 가능해 도심서 비교적 빠르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LH는 수도권 매입임대 업무 담당 인력을 연초 199명서 282명으로 늘렸다. 올해 약정 물량 중 수도권 4만호, 서울 1만호 이상 물량을 연내 착공하고,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한다.

서울에선 향후 3년간 총 2만 528호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유형별론 청년 1만 4558호(70.9%), 신혼부부 3398호(16.6%), 기타 2572호(12.5%)다. 자치구별 공급 계획은 동대문구 1920호, 구로구 1900호, 강동구 1861호, 강서구 1638호 등이다. LH는 서울 전역에 공급을 분산해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의 주거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LH는 올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5522가구와 신혼, 신생아 매입임대주택 5171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유형의 68%, 신혼·신생아 유형 58%는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성훈 LH 사장은 “정부 주거안정 계획에 맞춰 2030년까지 수도권과 서울에 청년, 신혼부부 대상 매입 임대주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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