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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민단 80주년...젊은 재일동포들 주주로 이끈다

금융 |최성 기자 | 입력 2026. 10. 08. 16:44
신한금융지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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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창단 80주년 기념식에서 재일동포와 이어온 인연을 되새기고, 신한금융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46년 창단한 민단의 80년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로 민단 창립 기념식이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단은 재일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전쟁 당시 학도의용군 파견과 금융위기 당시 모국 송금 운동 등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마다 힘을 보태왔다.

신한금융 역시 1982년 조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재일동포 소액주주 341명의 뜻으로 출발했으며, 금융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금융보국(金融報國)’을 창립 이념으로 삼았다.

신한금융은 최근 젊은 재일동포들의 관심이 국내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들의 주주 참여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용 홍보부스를 행사장에 마련했다.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은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국적과 거주자 여부에 따른 은행·증권계좌 개설 절차를 안내하고, 국내외 투자자금의 입금·송금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일동포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참여를 지원했다.

부스에서는 신한금융의 성장 과정과 주요 경영성과, 기업가치 제고계획 등을 담은 자료를 제공해 재일동포들에게 신한금융의 현재와 중장기 성장 방향을 소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조국 경제 발전을 염원했던 재일동포 주주들의 참여로 출발했으며, 최근 젊은 세대를 비롯한 재일동포 사회에서 국내 금융시장과 신한금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이번 홍보부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보국’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재일동포와의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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