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인텔이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첨단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인 테라팹(Terafab) 협력을 지속한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텔의 일본 진출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블룸버그통신과 만나 인텔이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이번 주 초 대만 TSMC와 테라팹 관련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테라팹 개발 파트너로 합류한 인텔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기도 했다. 립부 탄 CEO의 이번 발언은 시장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테라팹은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려는 머스크의 구상이다. 현재 전 세계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은 AI 확산에 필수적인 반도체와 핵심 부품 생산 능력을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장비를 비롯해 볼베어링, 산업용 화학물질, 슬라이드 레일에 이르기까지 관련 핵심 부품 공장들이 최대 가동률을 기록하면서 주요 제조사들의 신규 생산라인 구축도 잇따르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