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스퀘어 과천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과천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5블록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 2개 동,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6㎡A 108실 △84㎡A 54실 △84㎡B 27실 △90㎡A 81실 △90㎡B 54실 △90㎡C 27실 △108~125㎡(펜트하우스) 8실로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역세권 입지로 지하보도를 통해 역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약 15분,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서울 핵심 업무지구 출퇴근이 크게 개선된다.

여기에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정차하고 인덕원역에는 월곶-판교선(월판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과천과 서울 송파구를 잇는 위례-과천선(계획)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등 교통망 확충도 계획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2의 판교’ 과천지식정보타운… 배후수요 풍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주변으로 약 8400여 가구, 1만9000여 명의 주거 인구와 100개가 넘는 기업, 약 3만 명에 달하는 직장인구를 모두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은 펄어비스, 넷마블 등 IT·게임 기업을 비롯해 JW그룹, 셀트리온제약 등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코오롱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어 ‘제2의 판교’로 불릴 만큼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과천갈현초, 율목초, 율목중 등이 이미 개교했으며, 2028년에는 단설중학교(과천지식3중)(예정)가 문을 열어 과천외고 등 기존의 명문학군과 함께 교육 프리미엄을 형성할 전망이다.

상권 역시 과천 원도심, 평촌신도시 대형 쇼핑시설 등을 차량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약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병원이 인근 막계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2025년 말까지 축구장 62개 넓이에 달하는 약 44만㎡ 규모의 공원·녹지가 조성되며, 운동시설, 산책로,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청계산, 관악산이 인접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적 구축을 통해 효율적으로 차량 관리를 진행 중이다.

커튼월룩·넓은 발코니·높은 천장고… 고급 주거상품 구현

해링턴 스퀘어 과천 조감도 (사진=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과천 조감도 (사진=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세련된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세대당 9~10평 규모의 멀티 발코니를 제공해 홈카페·가드닝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세대당 약 1.3대의 여유 있는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약 30cm 높은 천장고(거실 기준)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이 탁월하고, 층별 5대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보증을 통해 분양가의 60%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으면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과천 핵심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에 더해 지역을 대표할 만한 수준의 상품을 갖춰 경쟁력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강화된 부동산 규제 속에서 대안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투자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1100-1번지(학운공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1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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