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보다 많은 순이익을 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3분기 순이익(지배)이 1조13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4782억원으로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컨센서스는 순이익 1조672억원, 영업이익 1조3778억원이었다. 

이에 순이익은 6%, 영업이익 7%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58.5%의 자산을 차지하는 하나은행이 지난 3분기 1조48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77% 늘었다. 

자산총액비중 16.7%인 하나증권은 3분기 628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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