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한지주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많은 순이익을 냈다. 

28일 신한지주 실적 공시 결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은 1조4235억4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5%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 1조3644억원에 비해서도 4% 많은 규모다. 

영업이익은 1조95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컨센서스 1조8286억원을 7% 웃도는 호실적이다. 

자산총액비중 36.1%로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지난 3분기 1조89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보다 3.8% 늘어난 규모다. 신한은행의 영업이익은 1조4660억7400만원으로 4.68% 확대됐다. 

자산총액비중 21%인 신한카드는 지난 3분기 1337억64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2.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79억9000만원으로 21.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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