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국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과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가 회복하면서 국내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에도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다날이 16% 안팎 급등한 것을 필두로 한컴위드가 10%, 더즌과 갤럭시아머니트리, 미투온, 뱅크웨어글로벌 등이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NHN KCP 역시 5%대 상승세이고 카카오페이도 2%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쿠콘과 한국정보인증도 상승세다.
그간 국내 스테이블 코인주들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실효성과는 별개로 미국 서클의 주가 움직임과 어느 정도의 상관 관계를 보여 왔다.
상장 초기 300달러 근처까지 폭등했던 서클은 이후 급락세를 타며 60% 가까이 폭락했다. 그러다 이달 초를 바닥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112.46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세를 타면서 어느 새 140달러를 회복했다. 간밤 주가는 142.68달러로 8.88% 폭등했다.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 역시 간밤 7.45% 올랐는데 이달 초에 비해 10% 넘게 상승했다.
지난 18일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상승했고, 서클과 코인베이스 투자심리도 호전시켰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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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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