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코엑스 케이팝스퀘어에 피부미용 의료기기 광고가 떴다.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의 홍보를 위해 서울 삼성동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에서 3D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혓다.
케이팝스퀘어는 가로 81m, 세로 20m 전체 면적 1,620㎡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핫’한 옥외광고판이다. 압도적 크기에 웅장함까지 느끼게 한다.
덕분에 케이팝을 필두로 그간 수많은 기업이 이곳에서 3D 아나몰픽(anamorphic, 입체적 광고 표현 기법) 광고를 선보였다.
에스테틱 기업으로는 제이시스메디칼이 최초로 케이팝스퀘어의 자리를 샀다.
광고가 시작되면 화면을 가리고 있던 커튼이 열리며 ‘덴서티’ 전속 모델 이영애가 등장한다. 손에 든 망원경으로 주변을 살핀 후, 누군가를 발견한 듯 손을 흔들고 우아하게 손키스를 한다. 마치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생생한 입체감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이번 아나몰픽 3D 옥외광고를 통해 덴서티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깊이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시스는 ‘덴서티’ 아나몰픽 3D 옥외광고 공개와 더불어 8월 30일부터 광고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덴서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이시스는 프랑스계 사모펀드 운용사에 인수돼 현재 코스닥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