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반도체 장비 업체 HPSP가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HPSP는 7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삼성증권과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8일까지 6개월간이다. 

HPSP는 자사 장비의 안정적 지위를 바탕으로 지난해 주가가 크게 뛰었다. 

올 2월15일 6만3900원을 고점으로 대박 투자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의 매각 가능성, 매출 성장에 대한 아쉬움에 꾸준히 하락하다 최근 증시 급락 국면에 휘말리며 주가는 60% 안팎 급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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