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챗GPT 달리 생성 이미지]

|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광고수입 급증 등 어닝 서프라이즈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7% 정도 급등하면서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세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8%, S&P500 선물은 0.41%, 나스닥 선물은 0.6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메타가 시간외거래에서 7% 정도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6.90% 급등한 507.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2.51% 상승, 마감했었다.
 

메타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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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메타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깜짝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매출은 390억달러를 기록, 예상치(283억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익도 5.16달러를 기록, 예상치(4.73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광고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22% 급증했다. 이는 라이벌인 구글의 11%보다 더 높은 것이다.

이뿐 아니라 실적 전망도 좋았다. 메타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385억달러~41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91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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