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로 피해업체 연체 막는다
![[출처: 신한은행]](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8/56846_50530_1415.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피해 판매자들에게 기업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티몬·위메프 가맹점(셀러)으로, 정산 지연 피해를 입은 법인과 개인사업자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 티몬·위메프의 2024년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다. 지난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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