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목표가 7.1만원..연초대비 3.5배 수

하나증권은 5일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7만1천원으로 한달 만에 31.5% 또 올렸다. 연초인 지난 2월13일 목표주가 2만원에 비해서는 3배 이상 높인 수준이다.
하나증권 김록호/변운지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사 한미반도체가 지난 1일 단일 판매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며 "계약금액 416억원은 작년 연간 매출액 3276억원 대비 112.7%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계약종료일이 내년 4월5일이므로 이번 계약 건은 내년도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 공시로 엔비디아 GPU 판매 호조는 곧 HBM 수요 증가와 한미반도체 장비 판매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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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lmh@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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