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PI 장비 첫 해외 수출 쾌거… 유럽 현지 영업력 강화
![엔클로니 로고 [사진=엔클로니]](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309/34634_28162_4510.jpg)
엔클로니는 자사의 독일 법인과 화이자가 자동 선별‧인쇄 장비 ‘PLPI’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PLPI는 지난 2019년 엔클로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 선별‧인쇄 통합 장비다. 비전 머신을 활용한 정제 검사에서 레이저 인쇄 작업까지 가능하며 시간당 약 35만정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엔클로니 관계자는 “화이자는 지난 2018년 자동선별기, 2021년 대용량자동선별 장비를 구매한 기존 고객사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지속적인 계약은 엔클로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라며 “화이자의 글로벌 생산 거점이 36곳에 달하는 만큼 지속적인 추가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엔클로니의 이경호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 지속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클로니는 지난해 하반기 신한투자증권과 IPO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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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기자
jdlee@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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