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팬덤 플랫폼 손자회사 디어유가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디어유는 지난해 순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 25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23% 늘어난 492억원, 영업이익도 16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요 사업 실적 호조에 따라 손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어유는 최근 모회사 에스엠의 경영권 변동 이슈 속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개매수를 선언한 하이브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2대주주가 되는 카카오든 에스엠 경영권이 변동될 경우 인수업체들과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기대다.
특히 하이브가 에스엠을 인수할 경우 하이브의 팬던 플랫폼 위버스와의 관계 설정 과정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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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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