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요약 가능...회의 참석하지 않아도 생성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화상회의 서비스인 '팀즈 프리미엄'(Teams Premium)에 오픈AI의 챗GPT 기능을 탑재했다.
2일(현지시간) MS는 "회의를 더 지능적이고 개인화하기 위해 (챗GPT 기술을) 다른 기술과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의 노트 작업,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재점검 기능과 함께 사용자 지정 회의 템플릿, 워터마킹과 같은 기능은 기본이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에 단연 돋보이는 건 '지능형 요약' 기능이다.
챗GPT 기능이 추가되면 회의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회의 노트와 하이라이트 등이 자동으로 생성돼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월 7달러(6월30일부터는 월 10달러)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지금은 30일 평가판을 사용해 볼 수 있다.
MS는 이미 워드, 파워포인트, 아웃룩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검색 엔진 빙(Bing)에 챗GPT 기능을 추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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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
s_914@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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