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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온 지역 AI 창업가들, 부산 바다서 재충전…카카오 AI 돛 첫 캠프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08. 26. 14:55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카카오의 지역 인공지능(AI) 인재·기업 육성 추진기구 '카카오 AI 돛'이 지난 21~22일 부산에서 지역 AI 창업가를 위한 첫 오프라인 캠프 '세일링 부산 2026'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비수도권 AI·데이터 창업가 40명과 벤처투자자·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멘토단 1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기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비수도권 AI 생태계를 키우는 민간 협력 기구다. 카카오가 조성한 500억원 규모 AI 육성 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3월 4대 과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 AI 돛'을 출범시키며 2030년까지 AI 창업팀 100개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캠프 테마는 '쉼·연결·영감'으로, 참가자들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며 커피챗·캔미팅 등을 통해 멘토·동료 창업가와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카카오 AI 돛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창업가 의견을 반영해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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