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호점 성과 바탕으로 미국 서부 진출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GFFG(지에프에프지)의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트 디스트릭트에 2호점을 오픈하며 미국 동·서부 양대 거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족반은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한국 전통 음식에 서양식 재료와 조리법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퓨전 한식을 선보인다. 2023년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오픈한 직후 2개월치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GFFG는 1호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 최대 한인 커뮤니티가 위치한 LA에 2호점을 오픈하며 미국 서부에 진출했다. LA 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오픈 첫날인 지난 20일 전석 예약을 달성했다.

호족반의 대표 메뉴로는 ▲16시간 저온 수비드 한 갈비에 직접 만든 특제 간장 소스를 입힌 '호족갈비' ▲고소한 들기름과 담백한 메밀면이 조화를 이루는 '들기름 메밀국수' ▲감자의 바삭한 식감에 트러플의 풍미를 더한 '트러플 감자전' 등이 있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호족반 LA 아트 디스트릭트점은 미국 시장 진출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기획해온 핵심 매장"이라며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과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과 LA라는 미국의 주요 거점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번 사례는 GFFG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FFG는 연내 호족반 LA 2호점 공간에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를 결합한 복합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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