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하이엔드 럭셔리 스토어’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몬스는 25일 2010년 신세계 강남점 입점 이후 최대 규모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부동의 매출 1위을 유지하고 있다. 강남점 9층 생활관에 자리한 시몬스 신세계 강남점은 브랜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화보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앤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절제된 럭셔리’를 구현했다.
상담 테이블과 스툴에는 시몬스의 시그니처 프레임인 ‘아를라’의 블랙 앤 화이트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적용돼 우드톤과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완성했다. 여기에 가죽 소재의 어두운 벽면과 그레이톤 카펫이 매트리스 및 집기들과 어우러지며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스토어의 규모를 확장하는 동시에 진열 제품 수를 줄여 고객들이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매트리스를 체험하고 전문 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인 ‘켈리’와 ‘로렌’ 등을 스토어 앞쪽부터 안쪽까지 넉넉한 간격으로 전시해 고객들이 블랙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국민 침대’로 잘 알려진 뷰티레스트 ‘윌리엄’과 ‘헨리’ 등 다른 스테디셀러 제품들도 전시된다.
또한 1900년대 침대 프레임에서 영감을 얻은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 곡선 미를 살린 ‘라시드’ 프레임 등 다양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프레임도 마련해 선택 폭을 넓혔다.
한쪽 벽면에는 뷰티레스트 블랙에 적용된 '레이어링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집기와 시몬스 고유의 스프링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스프링 테스터기’가 진열돼 시몬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신세계 강남점에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압도적인 기술력을 잘 녹여냈다”며 “이번 리뉴얼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시몬스만의 하이엔드 숙면 경험을 온전히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