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케어젠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8억6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70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줄었다. 순이익은 13.2% 감소한 101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564억9800만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274억7300만원을 기록하게 됐다.
케어젠은 "3분기 매출 감소는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와 환율 환경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밝혔다.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현지 파트너사들이 환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주 시점을 연기했다"며 "또한 주요 파트너사들의 신제품 론칭과 마케팅 캠페인 일정이 4분기에 집중되었으며 의료기기 부문의 필러 제품 ‘CG-DIMONO PTX’ 와 헤어케어 부문의 손상모 리페어 제품 ‘Dr. CYJ iDR’ 이 리뉴얼 및 제형 변경 준비에 따라 출하 일정이 조정되면서, 일부 매출이 이연됐다"고 밝혔다.
다만 "펩타이드 원료의 생산 효율화와 R&D 비용 최적화,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원가율을 낮추고 영업이익을 올리는 내실 중심의 경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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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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