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브랜드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54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18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7.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비해 6% 적게 나왔으나 영업이익은 3%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내수 매출은 8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내수 매출은 품목별로 스킨부스터 제품이 포함된 의료기기 매출이 571억6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증가했다. 다만 직전 2분기에 비해서는 6% 감소했다. 

스킨부스터의 명성을 바탕에 깔고 있는 화장품이 선전했다. 화장품 매출은 132억46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26.4% 늘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17%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505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지난 2분기보다는 3% 줄었는데 아직 유럽 내 매출이 본격 발생하지 않은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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