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지난 3분기 시장 눈높이에 미달하는 실적을 내놨다. 

클래시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6억1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829억9700만원으로 3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2% 하회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이날 클래시스는 963억원 규모 자본준비금을 감액,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12월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되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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