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알테오젠 3분기 실적에 머크의 키트루다SC FDA 품목허가에 따른 마일스톤(기술료)이 반영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사안이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30일자로 머크(MSD International Business GmbH)에 기술이전 계약상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2500만달러 규모 명세서(인보이스)를 발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우리돈 350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알테오젠 매출 1029억원의 34% 규모다. 

알테오젠의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ALT-B4 기술이 들어간 키트루다SC가 지난달 19일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은 "기술료는 계약서에 의거하여 인보이스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크는 지난달 30일 키트루다SC 품목명 키트루다 큐렉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머크는 10월초 키트루다 큐렉스를 공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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