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상청장이 8일 최악의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 가뭄 현장을 방문해 오봉저수지의 저수 현황과 용수 공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8/뉴스1
이미선 기상청장이 8일 최악의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 가뭄 현장을 방문해 오봉저수지의 저수 현황과 용수 공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8/뉴스1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기상청이 강릉에 생수를 지원했다. 당분간 강릉 지역 비 소식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상청은 9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돕기 위해 생수 2만 병을 강릉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기부는 민·관 합동으로 농심이 참여했다. 기상청과 농심은 2017년부터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매년 함께하고 있다. 농심은 기상청이 있는 동작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청장은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강릉 시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어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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