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엘앤에프가 진행하는 3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주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는데 실패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일 실시한 국내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구주주 청약 결과 청약률은 33.6%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3000억원 모집에 1008억원의 청약이 들어왔다. 

회사측은 이에 오는 4일과 5일 1992억원을 대상으로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공모에서도 소화되지 않은 물량은 이들 4개 증권사가 잔액인수한다. 신주인수권증권은 오는 22일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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