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3.2% 상향조정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8% 상회했다며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렸다.
김태현 연구원은 "내수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인 날씨로 별도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자회사의 고른 실적 호조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필리핀을 비롯, 파키스탄, 미얀마 등 생산 법인 모두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미얀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0%(yoy), 137.6%(yoy) 늘었다"며 "하반기도 해외 자회사의 호조가 기대되고 국내도 개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폭염에 따른 음료 판매 증가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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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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