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금융 계열 2社, JB금융 지분율 10.24%로 확대
![[출처: OK저축은행]](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11/65365_59060_1655.pn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JB금융지주 3대 주주인 오케이저축은행은 2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JB금융지주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확인한 확인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오케이저축은행과 계열회사 오케이네트웍스의 JB금융 지분도 공시했다. 지난 10월까지 JB금융 지분을 10% 미만으로 줄였다고 공시한 오케이저축은행이 사실상 계열회사 지분까지 포함해서 올해 들어 JB금융 지분을 10.24%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금감원 전자공시, 오케이저축은행]](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11/65365_59061_2134.png)
2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두 회사의 JB금융 합산 지분은 총 10.24%로, 1997만5965주에 달한다. 오케이저축은행이 9.87%를, 오케이네트웍스가 0.3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의 JB금융 지분은 올해 1월 말 10.21%에서 이날 현재 10.24%로, 0.03% 늘었다. OK금융그룹 계열회사 지분을 모두 합산하면 도리어 지분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오케이저축은행은 "장내 매수로 인한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앞서 오케이저축은행은 지난 10월 JB금융 지분을 10.12%에서 9.95%로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오케이네트웍스의 지배구조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J&K Capital(국외 계열사)-오케이넥스트-오케이네트웍스로 이어진다. 오케이저축은행 지배구조도 최윤 회장-오케이홀딩스대부-오케이저축은행으로 연결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오케이저축은행은 삼양사(14.75%),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14.18%)에 이어 3대 주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