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BL생명]](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10/62362_55977_910.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ABL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BA금융서비스에 142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ABL생명은 지난 9월 26일 이사회에서 100% 자회사인 ABA금융서비스의 142억원 규모 출자인수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7일 ABA금융서비스 보통주 142만주를 142억원에 취득해, ABA금융서비스의 자본금 규모는 331억원으로 늘었다. ABA금융서비스는 142억원을 영업조직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2019년 1월 출범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다. 지난 4월 영업 전문가인 안성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현재 생명보험사 10곳, 손해보험사 10곳과 제휴를 맺고 있다.
ABL생명보험은 중국 안방그룹의 100% 자회사로, 우리금융그룹에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8월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ABL생명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총 인수가격은 1조5,493억원으로,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원에 각각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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