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2차전지 전해액 업체 엔켐이 2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
엔켐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122만주, 현재 발행주식의 5.55% 규모가 전환될 수 있는 규모다.
2000억원은 전해액 캐파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나머지 500억원은 원재료 매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쓴다.
엔켐은 증설 내용 관련, 조지아, 테네시, 온타리오 등 북미 및 폴란드,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캐파 증설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1일과 11월1일 이틀 동안 청약을 진행한다. KB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았다. 대신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전환청구는 12월5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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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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