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과 독창성으로 35년간 독보적 명성 쌓아
디스커버리의 명성 잇는 2024년형 모델로 탄생 35주년 기념

|스마트투데이=모빌리티팀 | JLR코리아는 7인승 패밀리 SUV의 표준으로 인정받은 디스커버리가 올해로 출시 35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198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다재다능함과 전천후 주행 능력의 기준을 세워온 패밀리 SUV다.
디스커버리의 핵심은 안정성과 주행성능이다. 디스커버리는 1998년에 전자 제어 안티 롤 바로 차체 롤링을 줄이는 액티브 코너링 강화(Active Cornering Enhancement)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듬해에는 앞좌석 탑승자를 위한 트윈 에어백을 도입한 최초의 SUV가 됐다. JLR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기술도 2004년 디스커버리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디스커버리는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SUV로 명성을 쌓아왔다. 2018년에는 오스트리아 적십자사의 탐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개조한 긴급대응차를 제공했다. 압도적인 성능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은 2017년 호주 아웃백에서 디스커버리 양산모델이 110t 무게의 열차를 16km나 견인하는 순간 마침내 빛을 발했다.

◇디스커버리 특유의 존재감이 빛나는 2024년형 모델
35주년을 기념하는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디스커버리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클램셸 보닛, 계단식 루프라인, C-필러 디자인 등 디스커버리의 고유의 DNA는 계승하면서, 세부적인 부분들을 정교하게 다듬어 강인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다목적성을 지향하는 풀사이즈 패밀리 SUV 답게 편안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도 선사한다. 디스커버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스타디움 시트를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에도 채택해 7명의 탑승자 모두에게 탁월한 전방 시야를 지원한다.
2열 좌석은 160mm 슬라이딩 조절 기능과 전동식 리클라인 기능을 갖췄고, 3열 좌석 역시 수동 또는 전동으로 조작할 수 있어 모든 승객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열 및 3열 좌석은 60:40 비율로 접을 수 있어 길고 큰 수하물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필요 시에는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도 있다. 최대 적재공간은 2,391L에 이른다.
뉴 디스커버리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한 11.4인치 터치스크린을 센터 콘솔의 중앙에 배치해 운전자가 더욱 쉽고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한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80% 가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5년 명성을 잇는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반영한 인제니움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I6 가솔린 엔진의 뉴 디스커버리 P360 다이내믹 HSE는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m를 발휘하며 6.5초 만에 0-100km/h 가속을 마친다. 뉴 디스커버리 D300 다이내믹 HSE는 I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성능을 낸다.
이밖에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최대 900mm의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기본 제공한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과 어려운 후진 조작의 부담을 줄여주는 첨단 견인 보조 기술도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