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이어 국내차업계도 전기차 전환 "속도조절"

|스마트투데이=모빌리티팀 | 전기차 전환 목표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예상 밖으로 심각하다는 판단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속속 전기차 전환 대신 과도기적으로 하이브리드 판매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유럽에서 판매된 승용차 중 전기차 비율은 전년 동기(15.8%)보다 떨어진 13.8%에 그쳤다.

이에 볼보가 최근 2030전동화 계획을 폐지한데 이어 국내 현대자동차도 시기를 저울질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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