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뷰티 플랫폼 실리콘투의 핵심 임원 2인이 230억원 상당의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이어 재차 주식을 매각, 현금화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인호, 최진호 이사는 이날 나란히 지분 변동을 보고했다. 1969년생 동갑인 이들은 최대주주 김성운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 3인방을 구성하고 있다. 

손인호 경영전략 이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5만8198주를 장내매도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0.43%로 총 118억원을 현금화했다. 보유 지분은 3.98%로 감소했다. 

최진호 영업총괄 이사는 24만6566주(0.4%)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매도했다. 113억원의 현금을 거머쥐었다. 보유 지분은 1.36%로 감소했다. 

이들 두 이사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 현금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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